삿포로 당일치기 온천 조잔케이 후루카와,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 (전세탕, 가족탕)
온천 그 자체로 힐링을 위해, 료칸에서 1박을 할지 삿포로에서 당일로 노보리베츠나 조잔케이 지역을 방문할지 고민하다, 당일치기로 삿포로에서 조잔케이 후루카와 온천을 다녀오기로 했다.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 (석수정)와 후루카와 온천은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당일치기에 연인과 함께 하는 여행이다 보니, 대만 온천처럼 가족,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하게 편안히 온천을 즐길 수 있는 Private bath를 찾았다.
일본에서는 대절탕, 가족탕, 전세탕, 프라이빗 온천 등 다양하게 불리기도 하는데, 일본에 대중탕은 많지만 의외로 가족탕(전세탕, 대절탕, 프라이빗 온천)을 찾기가 어려웠고, 삿포로에서 갈 만한 홋카이도 지역의 가족탕 (전세탕)은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와 조잔케이에 위치한 누쿠모리노 야도 후루카와였다.
1.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 (석수정)
1) 위치 및 특징
노보리베츠는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온천 지역으로 삿포로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한자음 그대로 석수정이라고 불리는 세키스이테이는 그중에서도 고급스러운 료칸이다.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 (석수정)의 가족탕은 실외, 실내 온천이 함께 준비되어 있고, 외부의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노천탕이 매력적이다.
2) 이용 방법 및 요금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 가족탕 (전세탕)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15시부터 18시까지이다.
매 시간부터 50분간 이용 가능하며, 금액은 50분에 3,300엔에 시설 사용료가 인당 500엔씩 추가 발생한다.


노보리베츠 석수정 홈페이지에는 가족탕의 경우, 15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2025년 1월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에 메일로 문의하였을 땐, 15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고 답변을 받았다.

3) 예약 문의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 가족탕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진행할 수 있다.
https://www.sekisuitei.com/en/inquiry/
【Formal homepage 】Noted hot water in Hokkaido The hotel in Noboribetsu :Noboribetsu Sekisuitei■NOGUCHI KANKO | Inquir
www.sekisuitei.com
2. 조잔케이 후루카와 온천 (누쿠모리노 야도 후루카와)
1) 위치 및 특징
조잔케이 후루카와 온천은 삿포로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조잔케이 지역에 있으며, 누쿠모리노 야도 후루카와 료칸도 실내와 실외 온천을 가지고 있고, 사전 예약 시 가족탕 (Private bath)을 이용할 수 있다.
2) 이용 방법 및 요금
누쿠모리노 야도 후루카와 온천도 가족탕 (전세탕) 이용을 원할 경우,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진행해야 하며,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매 시간부터 50분간 이용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50분에 2,200엔에 당일 입욕료 (성인 1인당 1,500엔)이 추가로 발생한다. 예를 들어 성인 2인일 경우, 가족탕 이용 요금 2,200엔 + 2인 입욕료 3,000엔 = 총 5,200엔이다.


3) 예약 문의
+81 11-598-2345 전화 예약
현재로서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조잔케이 후루카와 온천에 전화로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일본어를 한 마디도 못해서 걱정했지만, 간단한 영어로 충분히 전화 예약이 가능했다.
4) 홈페이지
【公式】定山渓温泉 ぬくもりの宿 ふる川|北海道 札幌の奥座敷・定山渓の温泉旅館
札幌の奥座敷 定山渓にある温泉宿。【NEW】専用ラウンジを備える特別フロア「月星」完成!スタンダード/客室風呂付/愛犬同伴客室など全55室。【出来たての食事】【貸切風呂】【岩盤浴】
www.yado-furu.com
노보리베츠 세키스이테이는 전통적인 일본식 료칸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잔케이 후루카와 온천은 조용한 환경에서 더 자연 친화적인 온천이다. 두 곳 모두 가족탕 (전세탕)을 제공하며,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힐링과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좋은 곳이다. 삿포로에서 출발할 경우, 노보리베츠 보다 조잔케이 지역이 이동 소요 시간이 적고, 갓파라이더 버스를 통한 접근성도 좋아서 최종적으로는 누쿠모리노 야도 후루카와 온천으로 대절탕 (가족탕)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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